정계 은퇴하는 문희상 의장 "현역 정치인으로 마지막 투표"

입력 2020-04-15 09:31   수정 2020-04-15 09:37


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에 참여한 문희상 국회의장이 "현역 정치인을 마감하는 시기의 투표라 특별하다"고 소감을 밝혔다.

이날 아내 김양수씨와 의정부1동 제2투표소를 찾은 문 의장은 체온 측정과 손 소독, 비닐장갑 착용 등 절차를 마친 후 한표를 행사했다.

투표를 마치고 나온 문 의장은 "민주주의 꽃은 선거이고 선거는 투표로 완성된다"고 말했다.

이어 "지역구에 온 지는 몇 달 됐지만, 의장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"며 "투표는 여기서만 할 수 있으니 오늘 왔다"고 설명했다.

문 의장은 의정부갑에서 6선에 성공하고 국회의장까지 올랐다. 문 의장은 이번 임기를 끝으로 정계 은퇴를 결정했다.

문 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후보가 이 지역구에 출사표를 냈지만 '지역구 세습 논란'이 일며 민주당에서는 소방관 출신 오영환 후보가 전략 공천됐다.

문석균 후보는 의정부갑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민주당 오영환 후보, 통합당 강세창 후보와 3파전을 벌이고 있다.

▶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보기
https://www.hankyung.com/election2020/candidates

한경닷컴 뉴스룸 open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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